[준공촬영] 보령 씨즈더데이 게스트하우스 ; 도하종합건축사사무소

4월의 봄. 종합 건축사 사무소 '도하'의 실장님을 만나게 되었고, 좋은 기회를 얻어 도하에서 건축상담부터 준공까지 도맡아 진행한 건축물을 담당하여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프로젝트 도하. 프로젝트 도하란 준공이 완료된 건축물의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촬영을 하고, 촬영본을 건물주에게 전달함으로써 해당 건축물 즉, 펜션 또는 원룸, 카페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에 있어 활용 가능한 요소를 제공하기 위한 것과 종합건축사사무소 '도하'만의 스타일과 이미지를 굳히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때문에 도하와 함께했던 건축주께서는 준공 후 별도의 촬영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적인 면에서 절약을 할 수 있고, 준공이 완료된 직후 바로 촬영을 하기 때문에 좋은 퀄리티의 이미지를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도하의 시작. #1 충남 보령 씨즈더데이 게스트하우스 외관

무창포 해수욕장과 근접하여 도보 6분 거리의 씨즈더데이 펜션의 외관은 아래 사진처럼 건물을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정말 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특히 건물 뒤편에서 대각선으로 바라본 계단이 맞물려 보이는 구조는 실장님께서 왜 강조를 하셨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촬영 후 자신이 전달했던 느낌대로 잘 담아주셨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참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시즈 더 데이 펜션 건물의 신기했던 점은 객실 문 앞의 복도가 곧 테라스가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1층 카페테리아

1층의 카페테리아는 전면 유리로 되어있으며, 씨즈더데이를 방문한 숙객을 위한 공간입니다. 1인부터 단체까지 각 팀이 모두 공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는 테이블과 의자들이 인상적인 공간이었습니다.

객실

객실은 좌우 대칭으로 각각 커플 객실과 도미토리 객실이 있는 구조였습니다. 실제 내부 구조 또한 거의 같았습니다. 내부를 찍을 때 생각보다 촬영 각이 나오지 않아서 많은 생각을 했던 실내 촬영이었습니다.

마무리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촬영은 할 때마다 한 컷 한 컷 신중히 촬영하려고 합니다. 항상 촬영 환경이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인 촬영의 경우에는 포기해야 하는 부분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항상 아쉬움이 많이 남는 촬영이기도 한데, 이번 씨즈더데이 촬영이 그랬던 것 같아요. 촬영 특성상 광각 화각을 메인으로 촬영하다 보니 촬영할 때부터 최대한 왜곡을 잡아내어 촬영해야 하는 부분인데요. 왜 촬영하고 와서 보면 만족스럽지가 않은지. 촬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좋은 경험과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 촬영에서는 더욱 좋은 사진으로 만나길 바라봅니다.

Photographic Information.
Client. DOHA. Architecture & Design Group.
Photographed by GHIMJINN.

씨즈더데이 게스트하우스

충남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 802-1

010-8887-7949